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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08.03

GIANTSTEP, 미디어 아트 참여 전시 ‘서울라이트 DDP’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GIANTSTEP이 미디어 아트로 참여한 ‘서울라이트 DD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국내 라이트쇼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힙니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3개의 분야에서 해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의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축제로 가을과 겨울 두 차례 진행됩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젝트로 관람객이 1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GIANTSTEP은 ‘서울라이트 DDP’에 2022년 메인 작가로 참여하여,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비유되는 DDP 외관 형태에서 착안한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을 주제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2년 10월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 2022 가을’ 전시에서는 가상 캐릭터 ‘코스모 워커(Cosmo Walker)’를 통해 버추얼 패션 미디어 아트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GIANTSTEP은 해당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해 실제 모델의 걸음걸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캐릭터의 우주복 의상은 ‘조화와 공존’을 모티브로 '마블러스 디자이너' 툴(Tool)을 사용해 옷의 물리감과 질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사진 - '서울라이트 DDP', 메인작품_ 자이언트스텝, <여정의 시작>

 

 

GIANTSTEP은 2022년 12월 ‘서울라이트 DDP 2022’ 본 행사의 메인 미디어아트 작품인 ‘랑데-부(Rendez-Vous)’에도 참여했습니다.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랑데부’는 우주 항공 용어로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만나는 일’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GIANTSTEP 외의 아티스트들도 참여하여, 각각 ‘초월’, ‘순환’, ‘동심’ 등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들 중 GIANTSTEP의 <여정의 시작(Beginning of the Journey)>은 본격적인 우주 여정의 시작점을 열었습니다. DDP의 유기적, 곡선형의 외관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초월해 자유롭게 넘나드는 여정의 묘미를 전했습니다.  

 

GIANTSTEP은 기술(Tech)과 예술(Art)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큰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