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TSTEP

자스人 소개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스人 소개 부탁드립니다.

HR팀 팀장을 맡고 있는 박선호입니다. 자이언트스텝은 2019년 7월에 입사했습니다. 자이언트스텝에 합류하기 전에는 다른 업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였고, 입사 이후에는 여기 회사에 맞는 인사제도를 만들어 보고자 노력 중입니다.

Q. 자스 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한 인사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내부 고객인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과 성장을 이끌어 냈을 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맡고 계신 업무의 힘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모든 업무가 동일하겠으나, 정도가 없다는 게 가장 힘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에서 보듯 우리는 모두 각각의 개성과 생각을 가지고 있잖아요. 거기에 세대(X세대, Y세대, MZ세대) 차이, 직능 차이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DNA를 맞추는 게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세운 목표는, 조직문화의 일환으로 리더 그룹부터 세대 간/직능 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을 주고, 각각의 개성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게끔 하는 것입니다. 갈 길이 멀지만 조금씩 가다 보면 길이 보이겠죠?  

자스人 필요역량

Q. 해당 업무를 위해 필요한 전공이나 경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경영, 경제, 행정, 법학 등의 전공을 선호하지만, 우대사항일 뿐 전공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경력 또한 관련 경력이 있으시다면 좋겠지만, 없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경험이 있으신 편이 더 좋겠죠?)

Q.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면 업무를 할 때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능동적인 자세와 꼼꼼함을 갖추신다면 모두가 좋아하는 직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Q. 업무 성과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자신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로 노력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상대방의 의견에 ‘경청’할 수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사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의 목표는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요 정책 및 제도를 수립하기 전, 회사와 직원들의 니즈를 소통하지 않으면 제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설령 그게 좋은 일이라고 해도요. 실제로 업무 관련 법령이나 서적 또는 관련 기사 등을 자주 찾아봅니다. 인사 관련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나 개정된 법령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스人 비하인드

Q. 내가 일하는 자이언트스텝은?

자이언트스텝은 여러 DNA가 섞인 다이내믹한 조직이어서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깨어있는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과감하게 투자하였고, 도전한 결과 힘든 시국에도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것에 발맞춰 저 또한 성장할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사내정치가 적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좋은 동료’란 말처럼 지치고 힘들 때 함께 일을 해가는 동료들이 있어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새로운 자스人 동료가 생긴다면 어떤 동료와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트렌드에 민감하고 콘텐츠나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역량에서 고른 균형감을 가지신 기본 됨됨이가 좋으신 분이면 저희 문화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 후배의 경우엔 밝고 유쾌해서 팀 분위기를 밝게 해주시는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직무에 도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요즘 사회가 너무 힘들다 보니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셨으면 좋겠어요. 꿈꾸는 것이 이뤄질 수 있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경직된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꾸준한 도전뿐입니다. 물론 외형적인 요건보다 실질적인 실력을 갖추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역설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잘 해오셨겠지만, 취업이든 회사 생활이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잖아요. 여러분들의 계속된 도전에 원하시는 결과가 오실 것이라 응원합니다.